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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시간 블로그로 1000달러 벌기 

 

사실 블로그로 돈을 많이 벌려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 저렇게나 많이 벌 수 있나 궁금하기도 하기도 하고, 호기심 반에 구매를 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매했다기보다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데, 또 제가 모르는 다른 세계가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정말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해서 파워블로거가 되신 분들중에는 많이 버시는 분들이 계시긴 한 모양입니다. 저와는 다른 세상 ㅎㅎ)

 

음 일단 책을 추천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여지네요. 반반입니다. (사실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루 2시간 블로그로 1000달러 벌기

저자
신이다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3-08-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투잡으로 블로그를 해서 돈을 벌 수 있나요?” 티스토리와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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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기에 저자가 책 제목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책 내용을 보면 하루 2시간 정도만 블로그를 했다는 것도 완전히 거짓말 같지는 않고(단 순순히 블로그를 작성하고 편집하는 시간만으로), 매일 1,000달러 이상 번 것도 단순히 1회성이 아니라, 한동안은 지속적으로 번 것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블로그를 위한 책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자신의 관심 분야의 기술이나 생각을 공유하고,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블로그, 또는 자신의 일상 생활을 공유하고, 재미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블로그 등과는 거리가 멉니다.

 

무조건 오로지 돈입니다. (저자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기위해 블로그를 하는 경우에 활용하라고..)

저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서 블로그로 유입시키고(자극적인 스포츠 신문 제목처럼), 단시간내에 빠르게 글을 작성하고 발행하고(기존의 작성된 글들은 가져와 단순 편집하고, 짧막한 의견 넣기), 유사한 글들을 여러 블로그에 다수 노출시키기(멀티 블로그 운용),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광고를 유도 클릭(마치 인터넷 찌라시 신문의 글 사이사이에 숨겨진 광고같이)하도록 하게 하는지 등의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즉, 정상적인 블로그 작성과는 거리가 먼 것 같고, 저 같은 입장에서는 무언가 주객이 전도된 듯한 느낌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소소하게 용돈을 버느게 아니라, 떼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블로그를 활용한다는 느낌이지요.)

 

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정말 돈이 필요하여 블로그를 해야 된다면 저자가 한 방법 대로 하면 됩니다.

(요즘도 책의 내용과 같은 방법이 통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 책에서 언급된 저자의 블로그는 모두 폐쇄된 상태라 어떻게 확인할 방법도 없네요.^^)

 

 

자신의 지식과 전공을 살려서 남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고, 소소하게 광고 수입을 얻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블로그 활동을 오래 하신 분들에게는요.

 

그나마 블로그를 하면서 소소하게 용돈을 벌 수 있을까 하는 초보자 분들에게는 조금은 유용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블로그 홍보를 위한 메타 블로그 등록 방법이라던지(그런데 대부분 큰 메타 블로그들은 거의 서비스를 종료하였더군요.), 포털 사이트에 내 블로그 등록하기, 애드센스 연동이라던지 등등 (그런데 이러한 정보는 사실 인터넷에 검색하면 금방 얻을 수 있는 정보들입니다.)

 

저자의 노력은 가상하나, 책 내용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돈을 벌기 위해 정상적인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구글과 티스토리 측에서도 저자의 다수의 블로그에 제제를 가했다고 합니다. (책 내용은 참 솔직합니다. ㅎㅎ)

 

참고로 저자는 티스토리+애드센스(구글) 조합으로 책 내용을 진행해 가므로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다른 광고 서비스를 사용하는 블로거들에게는 별로 유용하지 않습니다.

 

호기심에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정보를 알려면 ㅎㅎ),

책이 발매된지는 1년 밖에 안되었으나, 작성된 내용은 2012년도 이전까지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현재에는 책 내용에 언급된 것들 중에 서비스가 중지되었거나 지원되지 않는 것들도 조금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니까요.)

 

정말 책 제목만 보고 잠깐 부러웠던 저는 책 내용을 보고, 다시 평범한 블로거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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