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저러쿵


벅스 비사이드(B side) 서비스 사전 오픈


벅스가 요즘 들어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서비스를 많이 시도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올해들어서 삼성스마트TV 벅스 앱도 출시하고, 

나비프로젝트라는 브랜드 마케팅도 시작하고...

또 많은 업체들과 이용권 제휴 할인 및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지요.. pooq, 삼성카드, 현대카드등의 

카드사.. 에버랜드와도 뭐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최근 삼성스마트TV 앱 출시, 작년에도 삼성냉장고 

앱 출시 그리고 올해 삼성카드 및 삼성 에버랜드와 

제휴 이벤트 등을 보면서 항간에 벅스와 삼성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도 도는 것 같습니다. 

삼성이 벅스를 인수라도 할까요? ㅋㅋ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지만..)


어쨌거나 오늘 할 이야기는 어제 

벅스에서 출시한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바로 비사이드(Bside) 인데요. (사실 최근에 

등장한 걸그룹 B-Side 인줄 알았답니다..;;;)


벅스 사이트에 접속했더니, 상단 

배너에 이런게 걸려있더라구요.



데뷔전인 아티스트도, 이미 활동중인 아티스트도,

모두가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하는 Bside를 소개합니다.


사실 비사이드라는 뜻은 음반의 뒷면을 말하지요.

A 사이드 그리고 B 사이드.

다른 의미로 A사이드는 주류, B사이드는 비주류

정도로 볼 수 있을까요? 벅스에서는 숨겨진 

명곡(B-side)으로 설명을 하고 있네요.



음악에 관심이 있고, 창작활동도 하지만 음반을

내기 어려웠던 사람들. 또는 가수가 꿈이고, 데뷔를 하고 

싶지만 마땅히 곡을 내고 홍보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을

위해 내놓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마치 네이버 뮤직에서 하고 있는 뮤지션리그와 

비슷한 맥락의 서비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뮤지션리그의 경우, 녹음실이나 음반 활동을 

위한 환경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제가 네이버 뮤직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아서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일단 일반인, 비주류의 아티스들을 위한

음악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티스트 친화적인 정산방식이라는

문구인데요. 정확히 어떤 정산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높다는 의미겠지요?



작게 명시 되어 있지만 

'1천만원 미만의 수익은 결제 수수료 등의 필수 

비용을 제외한 전액을 아티스트에게 지급합니다.'


이부분도 비사이드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저 천만원까지

수익을 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곡을 듣거나 다운로드 해야 할까요?

실제 비사이드로 등록된 곡이 쉽게 잘 검색되고

또 찾아서 듣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까요?

벅스에서 잘 하겠지요? ㅎㅎㅎ


아직은 비사이드 사전오픈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비사이드 아티스트 사전 신청

페이지 외에 별도의 비사이드 관련 페이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5월 중에 비사이드가

정식 오픈 예정이며, 비사이드만의 전용 홈,

비사이드 전용 차트, 아티스트 페이지 등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비사이드 아티스트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티스트가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올리면

팬들에게 알림이 가고, 또 댓글도 작성하고

이런 형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Bside 아티스트 신청 페이지 화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 이미 아티스트로 등록된

가수들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가수들이

비사이드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하려고 할지는 의문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가수나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이 이 시스템을 사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이 비사이드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음원을 낸다면 멜론이나

지니 뮤직같은 다른 음원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오직 벅스에서만일까요?


만약 후자라면 기존 아티스트들의 경우,

비사이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이 

많이 망설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벅스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Bside 서비스.


걱정반 기대반이지만..

일반인부터 많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꽤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벅스도 이 서비스를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또 준비해 왔겠지만, 얼마나 이 서비스가 제대로

정착하고, 그들이 원하는 만큼 활성화될 수 있을

런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5월 정식 오픈 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5월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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